뉴스를 보는 순간 마음이 철렁했습니다. '안녕 크레페' 재출시 소식이 나오자 댓글창에는 벌써 "또 줄을 서야 하나", "이번엔 살 수 있을까" 같은 글들이 쏟아지고 있었거든요. 2년 전 품절 대란 때의 그 소수성과 아쉬움이 기억나시죠? 저도 그때 한 번 못 먹어본 그 크레페가 결국 돌아왔구나 싶으니, 반갑기도 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불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2년 만에 다시 찾아온 그 맛의 재등장
10일, 성심당 케익부띠끄가 공식 인스타그램으로 알린 소식입니다.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셨던 안녕 크레페가 다시 돌아왔다"는 문장에서 저도 모르게 한숨이 나왔어요. 그만큼 그 상품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아 있었는지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안녕 크레페는 2024년 10월에 첫 선을 보인 상품입니다. 한 장 한 장 정성스럽게 구운 크레페 위에 촉촉한 시트를 층층이 쌓고, 고소한 커스터드 크림과 부드러운 생크림을 번갈아 샌드한 제품이죠. 상큼한 샤인머스캣과 귤, 키위, 황도가 어우러져 한 입 가득 신선한 과일의 달콤함을 전해주는 디저트입니다.
판매 일정을 꼭 챙겨야 하는 이유
혹시 '이번엔 괜찮지 않을까' 기대하시나요? 저도 그런 마음입니다. 다만 성심당이 남긴 한 줄의 공지가 중요합니다. "재료 수급 상황에 따라 판매 일정 및 판매 기간이 변동될 수 있다"는 문구 말이에요.
케익부띠끄 본점과 DCC점에서는 9일부터, 롯데점에서는 11일부터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2년간의 데이터를 보면 성심당의 시즌 한정 제품들은 상당히 빠르게 품절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혹시 사고 싶으신 분이라면, 아침 일찍 방문하거나 문의해보는 것이 좋겠어요.
함께 돌아온 또 다른 반가운 친구들
안녕 크레페만 아닙니다. 같은 시기에 생귤시루도 재출시됐습니다. 달콤한 생귤과 상큼한 요거트 크림이 어우러진 이 제품 역시 많은 분들이 기다려온 여름 디저트예요.
성심당은 계절마다 제철 과일을 활용한 시즌 한정 케이크로 전국적인 오픈런 열풍을 주도해왔습니다. 그런 만큼 이번 재출시도 같은 인기를 얻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
또 줄을 서야 하나 싶은 마음도, 이번엔 못 먹으면 어쩌지 싶은 걱정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다만 충동적으로 움직이기보다는 정보를 정확히 알고 행동하는 것이 현명할 것 같습니다.
- 성심당 케익부띠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판매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세요
- 방문 전에 미리 전화해서 재고 상황을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재료 수급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아주 오랫동안 기다리지 마시고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사고 싶은 제품 하나를 위해 너무 큰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성심당도, 우리도, 모두 함께 이 여름을 즐겁게 보내보면 어떨까요.